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의 장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장례업체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은 반려동물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반려동물의 사체는 폐기물입니다.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단투기 및 소각, 매립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사체는 내땅이라 해도 함부로 묻거나 화장할 수 없고 생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허가 장묘 업체에서 화장을 하여야 합니다. 함께 살던 가족인데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잖아요.